[AI 전략·솔루션 돋보기 ㉖]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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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IT 서비스 사업자로 종합 디지털 솔루션 개발·공급 주력
SK C&C는 SK주식회사의 사업 부문이자 국내 대표 디지털 IT 서비스 사업자로 공공, 금융, 제조, 에너지·화학, 반도체, 통신·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비즈니스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위한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통신, 배터리, 금융, 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컨설팅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 수립부터 단위 시스템 및 통합 시스템 구축(SI), IT 아웃소싱(ITO)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SK C&C는 산업별 대규모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디지털 ESG 등 디지털 ITS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맞는 최적의 AI 레시피를 제공하며, 기업의 AI 네이티브(AI Native)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로 국내 AI 기반 디지털 전환 시장 주도
올해 SK C&C는 회사 미래 비전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기업(Global Enterprise AI Service Company)’으로 선정하며, AI 비즈니스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를 비즈니스 전면에 배치하며 기업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끌며 국내 AI DT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를 고객에게 맞춤형 레시피(Recipe)로 제공하며, 기업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 작업을 지능화하고 고객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쉽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자동화 수준을 높임으로써 고객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두는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전 산업 분야로 가시화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 고객 확보 ‘총력’
실제로 SK C&C는 생성형 AI를 자사 솔루션에 적용해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고유 도메인 놀리지(Knowledge)와 데이터 등에 AI 레시피 접목을 통한 기업 맞춤형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솔루어는 기업 업무에 맞춰 오픈AI ‘챗GPT’와 ‘GPT-4’,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경량언어모델(sLLM) 구축 및 활용을 지원한다.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 등 자체 개발한 데이터 활용 최적화 기술들을 탑재했다. 외부 LLM과 기업 내부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 결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AI 정확도도 높다.
솔루어에 기본 탑재된 AI 채팅 서비스 ‘마이챗’은 재무 정보나 시장 동향 파악, 보고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 코딩,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별로 특화된 AI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맞춰 AI 챗봇을 수시로 생성·활용하는 AI 개인화 서비스 ‘마이박스(Mybox)’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완벽 대체하는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이 맞춤형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어 엘엘엠옵스(LLMOps)’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sLLM 구현을 위해 상용 LLM은 물론 오픈소스 LLM이 제공하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하여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 사용 방식에서 마우스 드래그앤드롭(Drag & Drop)을 채택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도 장점도 갖추고 있다.
SK C&C는 우리은행에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이어 NH농협은행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 사업’에도 착수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종합디지털 RPA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조 및 제약 분야에도 솔루어를 공급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는 ‘생성형 AI 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제약회사인 일성아이에스와 솔루어를 활용해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 작성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