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SK C&C 데이터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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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김윤진 기자] 정부가 SK C&C 데이터센터에 방문했다. 2022년 사고 이후 보완한 안전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유 장관은 이날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무정전전원장치
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달 SK C&C 외 다른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소통량(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기반시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포스트(https://www.news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