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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전KDN이 설을 맞아 전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지역농산물 및 지역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한전KDN은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과 지역경제 회복을 연계한 활동이다.

한전KDN은 나주·전남 지역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나주시에서 추천받은 사회복지시설 5곳에 기부했다.

이번 구매에 사용된 비용이 한전KDN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동체 의식을 기업문화로 정착하는 의미도 갖는다.

한전KDN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면서 지속적 쌀 소비 연계로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감 경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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