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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직접투자·지분투자·DBO'로 AIDC 사업 다각화

작성자 : itsa
작성일 : 2026-08-03 13:42:22
조회수 : 46

첨부파일(1)

삼성SDS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자체 구축 중심에서 지분투자와 설계·구축·운영(DBO)으로 넓힌다. 데이터센터를 직접 보유하는 방식에 외부 사업자와 공동 투자하거나 고객 데이터센터의 구축·운영을 맡는 방식을 더해 수익원과 사업 규모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현재 110메가와트(MW) 이상인 인공지능(AI) 인프라를 2029년 230MW 이상으로 늘리고, 2031년에는 DBO를 포함한 사업 규모를 800MW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직접투자·지분투자·DBO로 사업 확장

30일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 사업 확대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SDS가 제시한 AI 인프라 사업 모델은 설비투자비용(CAPEX)형과 지분투자형, 기업 DBO형으로 나뉜다. 직접 투자에 따른 수익성과 공동 사업을 통한 전략적 협력, 자산경량형 사업의 확장성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CAPEX형은 삼성SDS가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자산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대표 사업은 구미 AIDC다.

지분투자형의 대표 사례는 전남 해남에 구축되는 한국AI컴퓨팅센터다. 삼성SDS는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지분법 손익과 데이터센터 운영 위탁 매출을 확보한다. 정부와 중소·중견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다.

DBO형은 상업용 데이터센터와 기업 전용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을 위탁받는 방식이다.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와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확보한다. 데이터센터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어 자본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SDS는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9년까지 동탄 AIDC 20MW와 한국AI컴퓨팅센터 40MW, 구미 AIDC 60MW 등 120MW를 새로 구축해 전체 규모를 230MW 이상으로 늘린다.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삼성SDS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자체 구축 중심에서 지분투자와 설계·구축·운영(DBO)으로 넓힌다. 데이터센터를 직접 보유하는 방식에 외부 사업자와 공동 투자하거나 고객 데이터센터의 구축·운영을 맡는 방식을 더해 수익원과 사업 규모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현재 110메가와트(MW) 이상인 인공지능(AI) 인프라를 2029년 230MW 이상으로 늘리고, 2031년에는 DBO를 포함한 사업 규모를 800MW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직접투자·지분투자·DBO로 사업 확장

30일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 사업 확대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SDS가 제시한 AI 인프라 사업 모델은 설비투자비용(CAPEX)형과 지분투자형, 기업 DBO형으로 나뉜다. 직접 투자에 따른 수익성과 공동 사업을 통한 전략적 협력, 자산경량형 사업의 확장성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CAPEX형은 삼성SDS가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자산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대표 사업은 구미 AIDC다.

지분투자형의 대표 사례는 전남 해남에 구축되는 한국AI컴퓨팅센터다. 삼성SDS는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지분법 손익과 데이터센터 운영 위탁 매출을 확보한다. 정부와 중소·중견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다.

DBO형은 상업용 데이터센터와 기업 전용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을 위탁받는 방식이다.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와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확보한다. 데이터센터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어 자본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SDS는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9년까지 동탄 AIDC 20MW와 한국AI컴퓨팅센터 40MW, 구미 AIDC 60MW 등 120MW를 새로 구축해 전체 규모를 230MW 이상으로 늘린다.

 


삼성SDS의 AI 인프라 사업 확대 로드맵 /사진 제공=삼성SDS
2031년까지는 600MW 이상을 추가한다. 한국AI컴퓨팅센터와 구미 AIDC를 각각 40MW와 60MW 확장하고 DBO 사업으로 500MW 이상을 확보한다. 이에 따라 DBO를 포함한 AI 인프라 사업 규모는 현재 110MW 이상에서 800MW 이상으로 7배 수준까지 커진다.

김은영 삼성SDS SCP담당 부사장은 "AIDC 사업은 자체 자본을 투입하는 CAPEX형과 지분투자형, DBO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합쳐 800MW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CAPEX형은 관계사 수요가 중심이지만 외부 기업과 오픈AI 같은 프런티어 AI 기업도 테넌트(입주 고객)로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DBO형은 대외사업이 중심으로 실제 발주처는 자산운용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매출 17% 성장…AI 수요가 뒷받침

AI 인프라 사업 확대의 기반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다. 삼성SDS의 올해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75%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사업은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수요 증가와 공공·대외 업종의 GPUaaS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업종의 인공지능전환(AX) 사업과 조선 업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증가로 17% 늘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성장세를 기반으로 AI 인프라와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연결한 AI 풀스택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 핵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에 이어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NPUaaS 상품도 출시했다.

AX·AI 서비스 분야에서는 우리은행의 핵심 업무에 175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한국수출입은행의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AI 플랫폼·솔루션 분야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프런티어 AI 기업 3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7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18억원으로 0.7% 늘었다. IT서비스 매출은 1조7625억원으로 5% 증가했으며 물류 매출은 1조9553억원으로 6.6% 늘었다.

강준혁 기자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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