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독자 개발 IoT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사업 확대
첨부파일(1)
코오롱베니트가 스마트홈IoT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IoT 플랫폼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노린다는 포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 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Io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마트홈 분야에서 역량을 축적해 왔다.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연동된 이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주차장 공간/전기차 충전 여부 확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자체개발한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범용적인 IoT 시스템을 통해 여러 통신·가전·자동차 브랜드와 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코오롱베니트가 현대차그룹과 서비스를 연결해 선보인 카투홈 서비스는 홈IoT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의 양방향 제어를 구현했다. 또 IoT 코어 서비스를 통해 AI 음성 인식 등과의 연결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 박찬정 이사는 "코오롱베니트 홈IoT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향상하는 건설 사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도울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하이엔드 주거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실제 주택과 IT서비스가 조화롭게 융합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ITBizNews(https://www.itbiznews.com)
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