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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교육원, 엠엘소프트와 산학협력 MOU 체결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강화

작성자 : itsa
작성일 : 2024-11-25 09:56:06
조회수 : 18

한국정보교육원이 IT 솔루션 선도기업 MLsoft(엠엘소프트)와 손잡고 사이버 보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MLsoft의 이무성 대표, 이종훈 이사, 이남수 연구소장, 주동춘 수석이 참석했으며, 한국정보교육원의 김선경 대표, 고현정 원장, 장성권 본부장, 이민호 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설계, 맞춤형 특강 제공, 기업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MLsoft의 핵심 솔루션인 Tgate4.0(NAC) 솔루션과 Tgate SDP 솔루션을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이는 한국정보교육원의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문가 육성과 교육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Lsoft는 1995년 설립 이후 네트워크와 데스크톱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TCO(Total Cost of Ownership) 개념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데스크톱 통합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기증된 Tgate4.0(NAC) 솔루션은 MLsoft의 NAC 기술력을 집약한 장비로, 한국정보교육원 교육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보안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정보교육원은 MLsoft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실질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증된 장비는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MLsoft의 기술진과 연구진이 교육과정 설계에 직접 참여해, 졸업 후 교육생들이 곧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MLsoft의 이무성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교육원의 김선경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은 교육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산업과 교육의 경계를 넘어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한국정보교육원과 MLsoft의 협력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고, 국내 IT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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