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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민원 요약·법령 해석…삼성SDS ‘미래행정’ 선보여

작성자 : itsa
작성일 : 2026-06-25 15:24:36
조회수 : 19

첨부파일(1)

국민 민원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요약해 담당 부처로 넘기고, 정부24에서는 대화하듯 행정정보가 제공된다. 삼성SDS가 23일 개막한 ‘2026 공공 AI 박람회’에서 내놓은 공공 행정의 청사진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기업 52곳과 공공기관 4곳 등 56개 부스가 운영되며,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자와 민간기업이 공공 부문 AI 전환(AX) 전략과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삼성SDS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와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 AI 데이터센터를 묶은 ‘AI 풀스택’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패브릭스 전시공간의 핵심은 ‘AI 민원서포터’다. 다양한 국민 민원을 자동 요약하고 소관 부처로 분류해 그간 사람이 일일이 처리하던 접수 단계를 AI가 대신한다. 조달 법령을 해석해주는 AI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은 패브릭스로 구현한 정부24 대국민 AI 검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브리티웍스 전시공간은 모바일 업무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 중 데일리 브리핑을 받고 문서를 검색·공유하며,실시간 모바일 회의를 진행하는 협업 시나리오를 시연한다.

인프라 역량은 공공 AI 클라우드 전시공간에서 풀어낸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과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와 동탄 데이터센터, 해남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연계한 인프라 운영 전략과 재해복구(DR) 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AI 기업 비즈니스 매칭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AI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회사가 공공 AX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공공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시작됐다”며 “국내 AI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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