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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보안점검]③ 포스코DX, IT·OT·물리 융합해 위협 대응

작성자 : itsa
작성일 : 2026-07-20 14:49:34
조회수 : 39

첨부파일(1)

포스코DX가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물리보안을 하나로 묶은 융합보안 체계를 가동하며 산업 현장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개발 전 과정의 보안 심의와 통합 관제, AI 기반 이상 탐지를 적용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전환(AX)과 클라우드 활용에 맞춘 보안 역량을 강화하면서다.

개발 단계마다 보안 심의

16일 포스코DX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IT와 OT, 물리보안을 연계한 융합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T 영역에서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보안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IT 인프라를 자체 데이터센터에 직접 구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는 서버·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외부 사업자의 인프라를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쓰는 방식을 말한다. OT·물리보안 영역에서는 산업 현장의 설비와 시스템 특성을 고려한 보안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이들 영역을 통합 관제해 사이버 침해와 내부 정보 유출을 감시한다. 취약점 점검과 모의해킹, 침해사고 분석도 수행한다.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할 때는 단계별 보안 심의를 거친다. 개발 과제의 선정과 중간 점검, 완료 심의 단계마다 정보보안 체크리스트를 적용한다. 개발이 끝난 뒤 취약점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제 선정 단계부터 보안 위험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심의 항목에는 소스코드 보안 점검과 보안 아키텍처 검토,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 설계,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데이터 유출과 시스템 장애, 악성코드 감염, 네트워크 공격의 발생 가능성과 대응 방안도 점검한다.

AI 기반 이상 탐지와 실시간 위협 모니터링 적용 여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기준 준수 여부도 살핀다. 포스코DX는 업무 시스템 모의해킹과 인프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발견된 취약점의 개선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예방 훈련은 반기마다 진행한다.

 

보안 투자 0.4%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공시종합포털에 따르면 포스코DX의 2025년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44억422만원으로 2024년 43억8695만원보다 1727만원(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177억3130만원에서 197억6629만원으로 20억3499만원(11.5%) 늘었다. IT 투자가 정보보호 투자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24.7%에서 22.3%로 2.4%p 하락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6.3명에서 6.4명으로 0.1명 늘었다. 내부 인력은 3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외주 인력이 3.3명에서 3.4명으로 증가했다. IT부문 인력 대비 정보보호 전담 인력 비율은 20.8%에서 21.2%로 상승했다.

포스코DX의 2025년 정보보호 활동은 16건으로 2024년보다 1건 늘었다. 보안 취약점 점검과 보안시스템 로그 검토, 월간 보안시스템 운영 현황 보고, 생활보안 점검, 모의피싱 메일 점검, 정보보호위원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제조 현장의 AX와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외부 AI 서비스와 도구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외부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이 늘면서 관련 보안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와 주요 정보의 유출을 탐지하는 AI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A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준혁 기자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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