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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Z 메인프레임·리눅스원용 Arm 듀얼 아키텍처 칩 개발

작성자 : itsa
작성일 : 2026-08-31 10:40:31
조회수 : 17

첨부파일(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BM이 Arm과 협력해 IBM Z 메인프레임과 리눅스원용 듀얼 아키텍처 프로세서를 개발한다.

24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 칩은 처음으로 z/OS와  Arm 네이티브 리눅스 워크로드를 같은 코어에서 동시에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새 칩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일 통합 아키텍처를 적용해 기업이 Arm 코어와 IBM 코어로 작업을 따로 나눌 필요 없이, 단일 코어에서 Arm과 IBM Z 또는 리눅스원 명령어를 함께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표는 양사가 4월 전략적 협력을 발표한 뒤 나온 첫 구체적 결과물이라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

당시 양사는 가상화와 에뮬레이션을 활용해 Arm 기반 워크로드를 IBM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에서 구동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새 칩은 가상화나 에뮬레이션 없이 이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은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며, 5.7기가헤르츠 고성능 코어 11개에 기반한다. 입출력 작업을 전담하는 온칩 데이터처리장치와 실시간 금융 거래 사기 탐지를 위한 AI 추론 가속기도 포함하며, 필요할 경우 수백 개 코어까지 확장할 수 있다.

IBM은 이번 칩으로 분리돼 있던 메인프레임과 Arm 기반 컴퓨팅 생태계를 잇겠다는 구상이다. IBM Z 메인프레임과 리눅스원은 전 세계 금융 거래 약 70%를 처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rm은 2200만명 이상 개발자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황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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